'부재중'은 '부재 중'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부재중'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부재중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재중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재중'과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부재중 (O)
- 부재 중 (X)
'부재중'은 '부재'와 '중'이 합성되어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이므로 '부재중'과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부재중(不在中)
자기 집이나 직장 따위에 있지 아니한 동안.
(예) 부재중 전화가 왔었다. (O)
(예) 부재 중 전화가 왔었다. (X)
(예) 그가 부재중일 때 손님이 왔었다. (O)
(예) 그가 부재 중일 때 손님이 왔었다. (X)
(예) 지금 부모님은 부재중이십니다. (O)
(예) 지금 부모님은 부재 중이십니다. (X)
의존명사 '중'은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 의거 앞말과 띄어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앞말과 합쳐져 '부재중', '부지중'과 같이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경우는 붙여 써야 합니다.
<참고사항>
'중'이 앞말과 합쳐져 한 단어로 굳어진 단어로는 '그중, 무의식중, 무언중, 무심중, 부재중, 부지중, 밤중, 부지불식중, 삼복중, 은연중, 야밤중, 허공중, 한밤중' 등을 꼽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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