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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콜금리 콜론 & 콜머니 상식

돗단배 2024. 11. 6.

콜금리란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또 콜론 & 콜머니는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한국은행 콜금리, 콜론 & 콜머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행 콜금리 콜론 & 콜머니>

돈이 많은 은행이라도 일시적으로 돈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렇게 자금(돈)이 부족한 은행이 자금(돈) 여유가 있는 은행으로부터 하루 이틀 정도 자금을 융통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가 바로 '콜금리'입니다. 

 

 

'콜금리'는 쉽게 말하면 은행 등 금융기관이 다른 은행(금융기관)으로부터 30일 이내의 단기자금(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인 것입니다.

콜금리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정책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공정금리(한국은행의 대출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에 자금이 부족해지므로 콜금리가 올라가고, 한국은행이 공정금리를 내리면 콜금리도 떨어집니다.

 

개인이 대출을 받을 때 이자를 낼 금리를 적용받는 것과 같이 은행과 은행 간에도 단기간 동안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면 일정한 금리, 즉, 콜금리를 적용하여 이자를 주거나 받게 됩니다. 

 

 

이때 다른 은행에서 빌리는 자금(돈)은 '콜머니'라고 부르며, 빌려주는 자금(돈)은 '콜론'이라고 부릅니다. 자금이 부족한 은행이 자금이 풍족한 은행에서 빌리는 돈은 초단기자금으로 통상 하루 이틀 정도만 빌리게 되며, 이러한 초단기자금인 콜머니와 콜론을 통상 '콜'이라고 합니다.

<용어 정리>

① 콜

은행간에 거래되는 자금(돈)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만 거래되므로 초단기자금 (콜머니+콜론)이라고 함.

 

② 콜금리

은행과 은행간의 자금(돈) 거래시 적용되는 이자. 

 

 

③ 콜머니

은행이 다른 은행으로부터 빌려오는 자금(돈).

 

④ 콜론

은행이 다른 은행에게 빌려주는 자금(돈).

<참고사항> 

은행(금융기관)이 다른 은행(금융기관)에 부족한 자금을 융통받을 때는 중개 역할을 하는 회사(단자회사라고 함)가 수수료를 받고 중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중개를 담당하는 단자회사로는 '한국자금중개(주)와 서울외국환중개(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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