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 어떤 현상일까

고두암 2025. 12. 4.

눈앞에 검은 것이 둥둥 떠다니는 경험을 한번쯤 해보셨나요? '눈에 검은것이떠다니는것'은 어떤 현상일까요?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은 어떤 현상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 어떤 현상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 어떤 현상?>

눈앞에 검은것이떠다니는것은 검은 점이나 실 모양의 형체를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floater(플로터)'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말로는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눈앞에 검은 것이 떠다니는 것은 밝은 하늘이나 흰 배경을 볼 때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반대로 어두운 곳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밝은 배경에서 그림자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 원인>

눈앞에 검은것이떠다니는 현상인 비문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눈 속의 유리체 변화입니다. 유리체는 눈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젤리 같은 투명한 물질인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액체화되고 부피가 줄어드는 변화를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리체 내부에 주름이나 덩어리가 생기면서 미세한 혼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응축물은 망막에 그림자를 만들어 우리 눈앞에서 검은 점이나 실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눈앞에 검은것이떠다니는 현상인 비문증이 더 일찍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시인 사람의 안구가 일반적으로 더 길어, 유리체의 변화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령별 발생 패턴>

눈앞에 검은것이떠다니는 현상인 비문증은 나이가 들수록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통계에 따르면 50대 이상에서는 약 70%가 이 현상을 경험할 정도로 매우 일반적입니다. 이는 유리체의 노화 과정이 50대 이후에 더욱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눈앞에 검은것이떠다니는 현상인 비문증은 젊은 층에서도 발견됩니다. 특히 근시가 있는 젊은 사람들은 조기에 비문증을 경험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근시인 경우 안구가 길어지면서 유리체의 구조적 변화가 더 빨리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생리적 비문증 vs 병적 비문증 구분>

생리적 비문증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대개 몇 개의 부유물이 천천히 움직이며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화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병적 비문증은 망막열공, 망막박리, 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등의 눈 질환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망막이 찢어지면 그 아래의 색소 성분이 유리체로 유출되거나 출혈이 발생하여 갑자기 많은 수의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망막 검진의 중요성>

눈앞에 검은것이떠다니는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망막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기 검진을 통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를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시력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복잡해지고 시력 회복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망막 혈관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안과적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적 비문증의 관리>

생리적 비문증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적응하여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이를 '신경 적응(neural adaptation)'이라고 하는데, 뇌가 지속적으로 보이는 자극에 익숙해져 의식하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

 

비문증의 개수와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특별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발생했더라도 안과 검사 후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경과 관찰만 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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