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틱장애가 있는 경우 틱장애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틱장애 치료방법, 틱장애 증상, 틱장애 종류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틱장애란>
틱장애란 얼굴이나 목, 어깨 등에 있는 일부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상하게 움직이거나 목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주로 아이들에게서 나타납니다. 틱장애는 증상에 따라 단순 근육틱, 복합 근육틱, 단순 음성틱, 복합 음성틱으로 구분합니다.
<틱장애 증상 틱장애 종류>
① 단순 근육틱
하나 혹은 소수의 근육들이 관여하면서 눈 깜빡거림, 눈알 빠르게 움직이기, 머리 흔들기, 코 찡긋하기, 머리 뒤로 젓히기 등의 행동이 나타납니다.
② 복합 근육틱
여러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고 마치 의도한 행동처럼 보이는데요, 냄새맡는 것처럼 콧구멍 벌렁거리기, 자신을 치는 행동,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 등을 보입니다.
③ 단순 음성틱
빠르고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그 예로 가래 뱉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소리,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을 내는 꼽을 수 있습니다.
④ 복합 음성틱
자신도 모르게 사회적, 현실적인 상황과 전혀 맞지않는 이상한 단어나 문구 등을 말하는데요, 그 예로 '됏!' '카악~' '에고 웃겼어' 등의 소리를 내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할 경우 외설스러운 욕을 하기도 합니다.
<틱장애 치료방법>
① 약물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할로페리돌 등의 전형적인 항정신제를 사용하며,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리스페리돈 등의 비전형적인 항정신제를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② 행동치료
이완훈련, 자기관찰, 습관반전 등이 있는데요, 가정에서 부모님이 아이에게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치료는 습관반전입니다. 가령 고개를 뒤로 젓히는 틱장애가 있으면 의도적으로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틱장애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도와주고 행동치료를 실시하면 대부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틱장애는 주로 6~7세에 시작되며 12세~13세 경에 증상이 가장 심해지지만, 그후로부터는 점차 증상이 호전되어 16세~30세 사이에는 증상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틱장애 원인>
틱장애의 유병률은 1만명 당 420여명 정도인데요,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신경생물학적인 원인, 환경적인 요인,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에 의한 심리적인 요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틱장애는 여자 아이보다 남자 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예방에 좋은 음식 참고하세요 (2) | 2024.10.10 |
---|---|
당지수가 낮은 음식 당지수가 높은 음식 참고하세요 (1) | 2024.09.12 |
종양표지자 검사 ca19-9 cea afp ca125 수치 정상 범위 (0) | 2024.08.08 |
빨간색 변 빨간 변 원인 (1) | 2024.07.31 |
고도비만 기준 간단 설명 (0) | 2024.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