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글

파투 파토 맞춤법

돗단배 2024. 5. 11.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파투'와 '파토'가 있는데요, '파투'와 '파토'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파투 파토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파투 파토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파투'가 바른 표현입니다.

 

- 파투 (O)

- 파토 (X)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파투(破鬪)이며, '파토'는 '파투'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파투'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그와의 약속은 파투가 났다. (O)

(예) 그와의 약속은 파토가 났다. (X)

 

(예) 그는 고의로 모임을 파투를 냈다. (O)

(예) 그는 고의로 모임을 파토를 냈다. (X)

 

 

파투(破鬪)는 원래 화투 놀이에서 화투의 갯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뀌는 등 뭔가 잘못되어 화투판이 무효가 됨을 뜻하는 말인데요, 의미가 확장되어 요즘은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뜻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점정리>

 

 

파투'는 원래 '화투판이 무효가 됨'을 뜻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뜻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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