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깨달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하는데요, '깨달다'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깨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깨달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깨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깨닫다'입니다.
- 깨달다 (X)
- 깨닫다 (O)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등을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거나, 감각 등을 느끼거나 알게 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의 기본형은 '깨닫다'입니다. 따라서 '깨달다'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자 없는 표현입니다.
(예) 잘못된 판단임을 깨닫다. (O)
(예) 잘못된 판단임을 깨달다. (X)
<동사 깨닫다의 활용>
동사 '깨닫다'는 어간 '깨닫'에 모음 어미가 오는 경우는 '깨닫'의 'ㄷ'이 'ㄹ'로 변하는 불규칙 활용이며, 자음 어미가 오는 경우는 'ㄷ'이 변하지 않는 규칙 활용입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활용됩니다.
① 모음 어미가 오는 경우.
깨달았다. 깨달으니, 깨달아, 깨달은, 깨달으므로.
(예) 그는 이제 잘못을 깨달았다.
(예) 나는 나의 실수를 깨달았다.
(예) 잘못을 깨달아 고치려고 한다.
② 자음 어미가 오는 경우.
깨닫고, 깨닫게, 깨닫는, 깨닫지, 깨닫자.
(예) 그는 잘못을 깨닫고 반성했다.
(예) 나는 이제 잘못을 깨닫게 되었다.
(예) 그녀는 실수를 깨닫자 도망을 갔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맞춤법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탁지 않다 탐탁치 않다 맞춤법 (0) | 2024.05.16 |
---|---|
파투 파토 맞춤법 (0) | 2024.05.11 |
놀라다 놀래다 차이 (1) | 2024.05.03 |
상추 상치 차이점 (0) | 2024.05.02 |
딸내미 딸래미 맞춤법 (0) | 2024.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