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대요 싫데요 차이 알아볼까요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싫대요'와 '싫데요'가 있는데요, '싫대요 싫데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싫대요 싫데요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싫대요'싫대요'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는 말로, '싫다고 해요'와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따라서 '누가 말하는데 그는 출근하기가 싫대요' / 내 친구가 말하는데 그녀는 그가 싫대요' / '지인이 말하는데 그는 지금 다니는 직장이 싫대요'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① 누가 말하는데 그는 출근하기가 싫대요 (싫다고 해요) →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② 내 친구가 말하는데 그녀는 그가 싫대요 (싫다고 해요) →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③ 지인이 말하는데 그는 지금 다니.. 맞춤법글 2024. 5. 22. 힘듭니다 힘듬니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힘듭니다'와 '힘듬니다'가 있는데요, '힘듭니다 힘듬니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힘듭니다 힘듬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힘듭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힘듭니다 (O)- 힘듬니다 (X) 형용사 '힘들다'는 '어간 '힘들'에 종결 어미 '-ㅂ니다'가 붙으면 '힘듭니다'가 됩니다. 따라서 '힘듬니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일이 너무나 힙듭니다 (O)(예) 일이 너무나 힘듬니다 (X) (예) 그 일은 제게는 힘듭니다. (O)(예) 그 일은 제게는 힘듬니다. (X) (예) 오늘은 몸이 너무나 힘듭니다 (O)(예) 오늘은 몸이 너무나 힘듬니다 (X) ① 규칙 활용힘들고, 힘들어, 힘들구나, 힘들어서, 힘들므로. ② ㄹ 불.. 맞춤법글 2024. 5. 21. 탐탁지 않다 탐탁치 않다 맞춤법 우리는 '탐탁지 않다' 또는 '탐탁치 않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탐탁지 않다'가 맞을까요? '탐탁치 않다'가 맞을까요? 탐탁지 않다 탐탁치 않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탐탁지 않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탐탁지 않다 (O)- 탐탁치 않다 (X) '모양이나 태도, 또는 어떤 일 따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탐탁지 않다'입니다. 따라서 '탐탁치 않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탐탁하다.모양이나 태도, 또는 어떤 일 따위가 마음에 들어 만족하다. ② 탐탁지 않다.모양이나 태도, 또는 어떤 일 따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하다. ③ 탐탁치 않다.'탐탁지 않다'의 잘못된 표현. (예) 나는 그가 탐탁치 않다. (X)(예) .. 맞춤법글 2024. 5. 16. 파투 파토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파투'와 '파토'가 있는데요, '파투'와 '파토'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파투 파토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파투'가 바른 표현입니다. - 파투 (O)- 파토 (X)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파투(破鬪)이며, '파토'는 '파투'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파투'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그와의 약속은 파투가 났다. (O)(예) 그와의 약속은 파토가 났다. (X) (예) 그는 고의로 모임을 파투를 냈다. (O)(예) 그는 고의로 모임을 파토를 냈다. (X) 파투(破鬪)는 원래 화투 놀이에서 화투의 갯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뀌는 등 뭔가 잘못되어 화투판이 무효가 됨을 뜻하는 말인데요, .. 맞춤법글 2024. 5. 11. 깨달다 맞춤법 우리는 '깨달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하는데요, '깨달다'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깨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깨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깨닫다'입니다. - 깨달다 (X)- 깨닫다 (O)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등을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거나, 감각 등을 느끼거나 알게 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의 기본형은 '깨닫다'입니다. 따라서 '깨달다'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자 없는 표현입니다. (예) 잘못된 판단임을 깨닫다. (O)(예) 잘못된 판단임을 깨달다. (X) 동사 '깨닫다'는 어간 '깨닫'에 모음 어미가 오는 경우는 '깨닫'의 'ㄷ'이 'ㄹ'로 변하는 불규칙 활용이며, 자음 어미가 오는 경우는 'ㄷ'이 변하지 않는 규칙 활용입니다. 따라서 아래.. 맞춤법글 2024. 5. 4. 놀라다 놀래다 차이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놀라다'와 '놀래다'가 있는데요, '놀라다'와 '놀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놀라다 놀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놀라다'는 '뜻밖의 일이나 무서움에 가슴이 두근거리다'는 뜻이고 '놀래다'는 '뜻밖의 일을 해 남을 무섭게 하거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다'는 뜻으로 '놀라다'의 사동사입니다. 또 '놀래다'는 '놀라다'의 방언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① 놀라다.뜻밖의 일이나 무서움에 가슴이 두근거리다. (예) 자동차 경적 소리에 깜짝 놀랐다.(예) 누군가의 고함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예)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② 놀래다.뜻밖의 일을 해 남을 무섭게 하거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다. (놀라다의 사동사) (예) 갑자기 나타나.. 맞춤법글 2024. 5. 3. 상추 상치 차이점 잘못 사용하기 쉬운 말 중에 '상추와 상치'가 있는데요, '상추'가 표준어일까요? '상치'가 표준어일까요? 상추 상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상치'가 표준어였지만 현재는 '상추'가 표준어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 상추 (표준어)- 상치 (비표준어) 과거 1988년 이전까지는 '상치'가 표준어였지만 모음의 발음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추'로 발음하기 때문에 모음의 발음이 변화되어 굳어진 형태인 '상추'를 표준어로 삼아서 현재 '상치'는 비표준어가 된 것입니다. 상추와 상치의 경우는 사람들이 발음하기 편한 형태의 단어가 표준어로 인정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2절 제11항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 맞춤법글 2024. 5. 2. 이전 1 2 3 다음